현대차, 스타리아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 상품 개발”
상태바
현대차, 스타리아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 상품 개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페스티벌 열어

현대차가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에 대해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고객 참여형 상품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인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열었다.

고객의 개성을 살리는 ‘카 라이프’를 위해 커스터마이징 상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실제 제품 개발까지 진행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번에는 올해 4월 현대차가 22년 만에 선보인 MPV인 스타리아의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제고하는 상품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스타리아는 최대 실내 높이를 1379mm로 확보하는 등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이용 목적에 따라 디자인과 사양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 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승용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7·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스타리아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는 등 스타리아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2019년 5월 개설한 고객 소통 플랫폼 ‘히어(H-ear)’를 통해 스타리아에 대한 약 500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선호도 조사와 내부 임직원 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순위에 따라 상금을 수여 할 예정이다.

또 개발 단계별로 고객 참여형 상품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해 아이디어가 선정된 참가자가 해당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시제품 개발과 사용성 평가 등의 모든 과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H-제뉴인 액세서리즈’를 통해 다양한 차종별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차박(자동차+숙박)의 인기에 발맞춰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을 론칭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