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업체 직원 추천 전기차 1순위 ‘아이오닉일렉트릭·모델3’
상태바
중고차업체 직원 추천 전기차 1순위 ‘아이오닉일렉트릭·모델3’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카 전기차 설문조사

중고차업체 직원이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가장 추천하는 전기차 모델로 현대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테슬라 모델3가 각각 꼽혔다.

케이카는 전국 직영점을 비롯한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임직원의 34.3%가 가장 추천하는 국산 중고 전기차 모델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꼽았다고 전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템과 차체 경량화를 통해 1회 충전 시 27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기아의 니로 EV(29.0%)와 쉐보레 볼트EV(14.5%), 현대차 코나EV(12.1%)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테슬라 모델3가 임직원 46.4%의 추천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모델3은 테슬라의 인기 모델로 국내에 출시한 지 2년이 되지 않아 중고차 매물이 많지 않은 점 역시 인기 요인이라고 케이카는 전했다.

수입차 2위는 성능과 실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테슬라 모델S(29.8%)가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QC(10.9%), BMW i3(8.1%) 등이 뒤를 이었다.

전기차의 최대 장점을 묻자 적은 유지비(43.1%), 친환경성(20.2%), 친환경차 구매 혜택(13.7%), 우수한 정숙성(13.3%) 등의 순으로 답했다.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 중 가장 기대되는 모델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25.8%가 벤츠 EQS를 선택했다. EQS는 S-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인 대형 전기 세단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이어 볼보 XC40 리차지(25.4%)가 2위에 올랐고, 쉐보레 볼트 EUV(15.3%), BMW ix(12.9%) 순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