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재추진”
경북 경주시가 벚꽃마라톤대회 폐지 방침을 번복해 ‘오락가락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주최기관을 재정비해 벚꽃마라톤대회를 다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알려진 것과 달리 벚꽃마라톤대회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잠정 중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밝힌 폐지 입장을 번복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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