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증권시장 상장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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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증권시장 상장 절차 착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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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상장 예고

케이카(K Car)는 지난달 30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케이카는 국내 최대 중고차 플랫폼 업체로 한앤코오토서비스홀딩스 유한회사가 지분 100%를 보유했다.
중고차 매입과 진단, 관리, 판매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전국 41개 직영 매장을 두고 있다. 지난해 판매 대수는 총 11만3천대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최근 3년간 판매 대수 기준 연평균성장률 39.5%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106억원, 영업이익은 385억원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1683만288주다. 공모 희망가는 3만4300원∼4만32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5773억원∼7271억원이다.
오는 27∼28일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30일∼10월 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0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가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더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국내 자동차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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