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배송노동자 처우 개선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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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배송노동자 처우 개선 나서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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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열고 SSG닷컴에 촉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온라인배송지회는 지난 1일 SSG닷컴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에서 근무하는 배송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종로구 SSG닷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은 대형마트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일하지만, 개인사업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배송노동자는 매일 10시간 이상, 주 6일을 일하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잦은 출하시간 지연에 쫓기듯 배송해 사고 위험이 높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운송료 인상 ▲1인 배송 건수 제한 ▲상품출하 지연 대책 마련 ▲쉴 권리 보장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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