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사역 사거리 정체 해소
상태바
강남 신사역 사거리 정체 해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경찰, “차로 개선해 차량대기 절반 줄어"

서울경찰청은 강남구 신사역 사거리 일대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차로 등을 개선한 결과 차량 대기 행렬 길이가 줄어드는 등 정체가 완화됐다고 2일 밝혔다.
신사역 사거리 일대는 평소 교통량이 많았고 신분당선 지하철 연장 공사에 따라 2개 차로가 막히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심했다.
서울경찰청은 신사역 사거리 일대의 방향별 교통량을 분석하고 시·구청, 경찰서 등과 협의해 차량 정체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
한남대교에서 강남역으로 향하는 차로는 기존 3개에서 2개로 1개 줄이는 대신 도산공원으로 향하는 좌회전 차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1개 늘렸고, 신호 시간도 최적화했다.
그 결과 한남대교에서 신사역 사거리로 향하는 차량의 대기 행렬 길이가 평균 523m에서 235m로 55% 줄었고, 통행 속도는 시속 7.8㎞에서 9.9㎞로 26.9% 빨라졌다.
한남대교에서 도산공원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기 위해 받는 신호도 7회(대기 시간 22분)에서 2회(대기 시간 6분)로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