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복지재단, 올 장학사업으로 25.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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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복지재단, 올 장학사업으로 25.7억원 지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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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대학생 2965명 선발

화물복지재단(이사장 김옥상, 이하 재단)이 올 장학사업으로 화물운전자 자녀 296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 장학사업에는 올해도 많은 화물운전자 가정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총 2965명(중학생 350명·고등학생 750명·대학생 1865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25억6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에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에서 후원하는 희망바퀴 장학생 115명이 포함됐다.
재단은 코로나 지속 상황을 고려해 장학생 대표 2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학생은 “이 장학금은 저희 부모님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성실히 운전업무에 종사하시는 모든 화물운전자 분들이 더욱 충실히 학업에 임하라는 뜻으로 주시는 장학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학업을 충실히 하여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2010년 설립이래 학업 지원, 의료 지원, 생계 지원, 사업운영 지원, 교통안전 지원 등 화물운전자의 복지증진과 화물운송사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재단은 장학 등 여러 복지사업을 통해 8만 7천여 화물가족에 약 580억원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복지의 실천을 통해 화물가족 모두가 더 밝고 행복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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