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항공노동자들, “고용유지지원금 연말까지 연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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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항공노동자들, “고용유지지원금 연말까지 연장하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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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항공 노동자들은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실업·무급휴직에 따른 생활고를 호소하며 고용유지지원금을 연말까지 연장해달라고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 노동자 고용안정 쟁취 투쟁본부는 이날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30일 고용유지지원금이 중단되면 공항·항공 노동자들의 무급휴직 비율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종사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대비 19.3%가 줄었고, 정상 근무 비율은 6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특별고용지원업종 고용유지지원금 연말까지 연장 ▲장기 무급휴직자 대책 마련 ▲아시아나케이오·이스타항공 해고 노동자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복직과 고용유지 연장을 요구하는 조합원 2021명의 인증사진을 공개하고 요구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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