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버스정류장 사물주소 부여
상태바
대구시, 버스정류장 사물주소 부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중 이용 시설물 위치 특정 위해

【대구】 대구시는 시민 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도로명 주소를 시내버스 정류소에도 부여된다.
시는, 이번 도로명 주소 확대는 토지지번 주소체계로 위치 찾기가 매우 불편해 교통 혼란과 물류비용을 증가시키고, 규칙성이 없는 번호체계로 응급상황 시 신속대응이 어려움이 있는 등 사회적 손실이 커 새로운 주소체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구시는 도로명 4206건, 건물번호 22만 440건, 상세주소 1만2670건 등 약 26만 건의 도로명주소 부여와 주소시설물 설치를 추진했다.
도로명 주소 사업 추진에 따라 주소 찾기가 쉬워져 시간적 물리적 비용 절감, 소방, 치안, 재난관리 등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버스정류장, 지진옥외대피소 등 시설물에는 주소정보가 없어 정확한 위치안내가 어려워 안전사고 등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의 한계가 있었으며 인터넷 포털지도 또는 네비게이션에 위치오류로 시설물 사용에 제약이 있는 등 문제가 있었다.
사물주소는 건물만을 표시하던 주소를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기 위해 부여하는 주소로, 시는  7개구. 1개군과 2018년부터 위치조사를 거쳐 육교승강기 27곳, 지진옥외대피소 710곳, 둔치주차장 16곳, 택시승강장 106곳, 버스정류장 3,035곳, 졸음쉼터 4곳, 공원 391곳 총 4,289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고 연차적으로 사물주소판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