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배송 차량·소포 분류 임시인력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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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배송 차량·소포 분류 임시인력 늘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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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물량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 다가오는 추석에 대비해 우체국 소포 배달 운송 차량과 분류 인력이 잠시 늘렸다.
우정사업본부는 9∼24일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정본부는 이 기간에 약 1650만건의 소포 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하루 평균 184만개로 평소보다 36%, 전년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우정본부는 특별소통 기간 운송차량 1300대를 증차하고, 분류 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 인력 2만5천여명 등을 증원할 계획이다. 배달·분류 인력의 안전·복지 활동 등에는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본은 빠른 추석 우편물 배송을 위해 ▲어패류, 육류 등은 아이스팩을 넣어 포장할 것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대신 종이상자 사용 ▲우편번호·주소 정확하게 쓰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을 당부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배달을 하고 일시적 물량 폭증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며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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