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17일 개통 10주년
상태바
부산김해경전철 17일 개통 10주년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1.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장 안전한 플랫폼’ 비전 선포...고객감사 이벤트도

【부산】 부산과 김해를 오가는 부산김해경전철이 오는 17일 개통 10주년을 맞는다.
부산김해경전철은 2011년 9월17일 개통한 후 지난 10년 동안 무사고 안전운행에 이어 부산과 김해를 잇는 광역철도, 김해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의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역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개통 이후 10년간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한 누적 탑승객 수는 1억5800만여 명에 달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개통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개통일과 생일이 같은 고객에게 케이크 전달 이벤트를 하며, 16일에는 전 역사에서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고객에게 장바구니 5000개와 마스크 5000개를 증정한다.
지난 9일에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벌였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역사 내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30% 감면해 주고 있다.
경전철은 17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시 삼계동 차량기지 강당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모든 것이 연결되는 안전한 플랫폼’을 비전으로 정했다.
정용삼 부산김해경전철 대표이사는 “단순한 지역 교통수단을 넘어 공간, 휴식, 즐거움을 주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보다 나은 서비스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