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에 대중교통 막차연장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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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에 대중교통 막차연장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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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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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소방본부와 종합대책 가동

서울시는 추석 종합대책을 17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하지 않거나 단축 운영하는 곳이 있어 방문 전 확인해야 한다.
시는 또 SRT 수서역, 남부터미널, 김포공항 등 교통 요지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서울역·용산역에는 이미 임시선별검사소가 있다.
시내 5개 버스터미널에는 감염 의심자 격리 장소를 운영해 의심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막차 시간 연장은 없으며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증편하지 않는다. 이동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 93곳 주변 도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329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시설에 입소한 노인과 장애인 등 3천여명에게는 위문 금품을 지급한다. 결식 우려 아동 2만7천여명 대상 무료 급식은 연휴 중 중단하지 않고 계속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고향 방문 대신 주요 관광지를 찾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보고 한강공원, 서울타워, 고궁 등에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특별경계 근무를 시행해 연휴 중 소방력을 100% 가동할 방침이다. 119 신고를 받는 구급상황관리센터 근무 인원은 기존 28명에서 33명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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