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실안노을 전망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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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실안노을 전망교 탄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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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원 들여 324m 길이 보행교로 개통

【경남】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경남 사천 실안노을의 진수를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실안노을과 어우러진 노을전망교'가 탄생한다.
사천시는 실안해안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33억원을 들인 실안노을과 어우러진 노을전망교를 지난 13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노을전망교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해안을 따라 설치된 길이 324m 폭 2.6m 보행교로 환상적인 실안노을을 한 발짝 더 가까운 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노을전망교 일원에는 등벤치, 파고라, 포토존(스윙벤치), 디자인벤치, 험프형 횡단보도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야간경관 조명으로 라인바 조명 381개, 투광등 20개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노을전망교 일대를 화사하게 연출, 조명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시는 노을전망교가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된 새로운 관광명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노을전망교 개통 후 관광객과 낚시객의 안전사고 예방,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해당 구간을 낚시 통제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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