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단, 위험 지방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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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단, 위험 지방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 마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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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의 ‘지방도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중장기 계획 수립’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방도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지방도로상 급경사, 급커브 등도로시설 기준에 맞지 않는 위험구간을 정비하여 교통사고 감소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교통안전 사업이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692개소에 8742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2차 중장기계획에 의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6개 시도, 715개소에 총 1조 3856억 원(국비 50%, 지방비 50%) 규모의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 중이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변화된 교통여건 등을 반영해 2022년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업대상지를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3월에 착수해 6개월간 수행해왔다.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사고위험 지방도로 679개소에 대해 공단이 보유 중인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으로 도로구조 등에 대한 정밀조사와 분석을 실시, 사업 대상지별 안전성 평가 및 향후 투자우선순위 등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각 자치단체는 지방도로 개선공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민 이사장은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국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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