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림픽대교’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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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림픽대교’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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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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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광진구 구의동~송파구 풍납동을 연결하는 다리인 올림픽대교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9~10월 진행하는 ‘2021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외부 전문가와 교량안전과 전 직원이 참여해 올림픽대교의 주요 구조물과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 등 전 구간을 점검할 계획이다.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은 교량에 센서를 부착해 흔들림과 온도 변화 등 외부환경 변화가 있을 때 즉시 반응하고, 안전성 설정 기준이 넘으면 관리자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올림픽대교엔 22개의 센서가 설치돼 있다.
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주요 공공 시설물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점검도 하고 있다.
시민들도 스스로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에서 자율점검표를 내려받을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은 전국적으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살피고 진단하는 기간”이라며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대교는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 콘크리트 사장교로 1990년 6월 완공됐다.
올림픽대교 주탑 윗부분엔 올림픽의 성화를 상징하는 횃불 조형물이 설치돼 있으며 주탑 높이도 88m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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