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지난 8~9월 두 달 간에 걸쳐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으로부터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면허 취득 조력을 지원<사진>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중 희망자 2명을 대상으로 면허취득 조력을 통해 사회·경제적 지원 효과를 창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후원 내용은 학과시험, 장내기능, 도로주행 등 1인당 4회에 걸친 재능기부와 시험응시 수수료 및 교통비 등을 지원해 95만원(1인) 가량의 경제적 혜택이 주어졌다.
배중철 경남본부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들의 구직활동과도 연계돼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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