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협의체 회의, 추진상황 공유, 협업 논의
【경남】 경상남도는 지난 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교통안전협의체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도내 교통안전 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경남 교통안전협의체는 도내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자치경찰위원회,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경 17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올해 출범한 경남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사업인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 등 어린이 교통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또 경남 전역에 시행된 '안전속도 5030' 시행 성과와 과제, 노인 보행자 사고 증가에 따른 대책도 다뤘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교통안전에 기관·단체들의 협업이 필요한 사안이 많은 만큼 민·관·경의 협업으로 지속해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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