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1889대 대상
【부산】 부산시는 대중교통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7개 시내·한정면허업체 보유 1889대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부산버스조합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 내용은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룸 누유, 타이어 마모, 등화장치, 소화기 비치상태 등 차량 관리상태 ▲노선안내도, 안내방송장치, 첫·막차 시간표 등 승객 편의 시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비치, 차량 소독, 청결 상태 등에 중점을 둔다.
현재 지역에는 37개 업체 2545대의 시내버스(한정면허업체 및 이들 업체 차량 포함)가 운행되고 있다.
시는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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