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전국 홍보
【대구】 대구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파콜트럭공차정보(주)가 ‘주선업 전문 배차 일보 및 회계 정산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부터 본격 상용화가 가능해 화물운송업계의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화물업계에서 일반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월 회비를 부담하고 있는 것에 착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콜 트럭 공차 정보망’을 통해 화물업종에 적합한 회계 정산 프로그램을 개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현재 특허를 출원 중이다.
회사측은, 이 프로그램이 각 주선사마다 상이한 취급 품목과 적재 조건에 따른 수수료, 차량별 공제금 상계처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파 콜트럭 공차 정보망’이 배차 일보 입력과 동시에 원스톱으로 연동되는 회계 정산 프로그램인만큼,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월회비, 서비스 이용료 등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회사 김점영 대표<사진>는 “콜 트럭 공차 정보망은 상담직원이 항상 대기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전산 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화물운송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30여 년간 화물운송업과 주선사업에서 불편했던 점을 프로그램으로 대신한 만큼, 국내 주선사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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