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서울교통체계 개편 특별감사
상태바
감사원, 서울교통체계 개편 특별감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사원은 중앙 버스전용차로제 실시 등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 특별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13일 "지난 1일부터 실시된 서울시의 새 교통체계가 시민들에게 물질적, 정신적 손해를 입히고 많은 불편과 혼란을 가져왔기 때문에 특감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일부 시민단체도 어제(12일) 이 문제에 대해 국민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가 보완대책을 마련한 만큼 이 대책이 실시되고 새 교통체계가 안정화된 뒤 특감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감사원의 특감 대상으로는 ▲서울시 교통체계 개편경위 ▲요금체계 조정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실시의 근거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예비조사를 위한 서류검토 작업을 거쳐 빠르면 내달말 감사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