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케이, 메모리 최대 2000GB 실현한 제품으로 주목

최대 2000GB까지 저장이 가능한 대용량 블랙박스 화면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비전케이(대표 송권민)가 선보인 모바일 DVR(차량용 녹화장치)은 고해상도 녹화를 지원하면서 4채널 풀HD 30프레임 제품과 8채널 15프레임을 풀HD로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의 2채널은 전후방 녹화만 가능했지만, 4채널은 전후방, 좌우방 녹화까지 가능하며 8채널은 전후좌우 외에 사각지대를 모두 녹화할 수 있다.
저장 기능도 기존 제품이 256GB 등을 사용하지만 비전케이는 그보다 훨씬 많은 2000GB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이런 기능은 기존 제품들이 블랙박스 칩을 사용하는데 비전케이는 녹화 전용 칩을 별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채널과 해상도 그리고 용량에서 상당한 차이가 보이는 이유다.
특히 더 선명하고 깨끗해진 화질은 차체가 큰 캠핑카 또는 대형 화물차량의 사각지대로 인한 불안감을 깔끔이 해소해 준다.
또, 기존 카메라보다 훨씬 작은 초소형카메라를 설치해 외관상 미려함을 높였고, 전용뷰어를 사용해 동영상으로 인코딩되는 과정에서 화질이 떨어지지 않는 화질을 제공한다.
비전케이는 아직도 많은 대형차들이 일반 차량용 녹화장치 및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에 착안,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으로 오토바이, 대형차, 캠핑카, 화물트럭, 산업설비 자동화라인,자율주행 등에 적합한 녹화장치 및 카메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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