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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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 넓어진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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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공사 마무리···주차면 확장·휴게실 조성

【전북】 버스 회차 공간이 좁아 불편을 겪었던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가 확장돼 시내버스 운전원과 이용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추진해온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 확장 조성사업’을 다음 달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차지는 회차 및 주정차 공간이 협소한 데다 시내버스 탑승을 위한 별도의 승강장도 없어 마을 주민과 모악산 등산객 등으로부터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협소했던 기존 회차지를 대체할 인근 부지(184㎡)를 매입한 뒤 버스주차면 6면과 운전원 휴게실, 화장실, 승강장 등의 조성을 추진하고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다음 달 회차지가 확장 조성되면 운전원의 근무여건이 개선됨은 물론 마을주민과 등산객 등의 이용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 함께 시는 올 연말까지 전주대학교 교내에 시내버스 회차지를 신규 조성해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우아동 양묘장 회차지 내 원활한 진출입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이곳에 차량인식용 차단기와 경계석 등을 설치해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출발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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