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농번기를 맞아 경기 북부 4개 지역에서 지역 경찰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18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19일 고양·파주시, 20일 가평군까지 총 4개 지역에서 실시했으며, 연천경찰서, 고양경찰서, 파주경찰서, 가평경찰서가 참여했다.
본부는 이 시기 증가하는 야간 농기계 통행량을 고려해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등 4개 농기계 수리센터를 방문하고 농기계용 반사지와 반사판을 각각 340개, 100개 부착·배포했다.
또 수리센터를 방문한 농민들에게 야간 운전 및 보행방법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며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고령 보행자의 야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고휘도반사지팡이 180개 등을 추가 배포했다.
정관목 본부장은 “경기북부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농기계 및 고령 보행자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올해 두 차례의 농번기 캠페인을 실시했는데, 이는 농촌지역의 농기계 및 고령보행자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