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군공항 이전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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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군공항 이전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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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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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협의회 20일 개최

【대구】 대구에 있는 K-2 군공항의 경북 이전에 따른 지원사업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도는 20일 경북도청에서 국방부, 군위·의성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공항 이전 지원사업실무협의회를 열고 세부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군위·의성 군공항 이전 지역에 지원되는 3000억원의 지역별 지원사업비 배분 기준 마련 및 진행 상황과 생활기반시설 설치, 복지시설 확충 등 분야별 지원사업 계획 등이 검토됐다.
또한 군공항 이전 주변 지역 지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상황도 공유했다.
시·도는 지원사업계획이 구체화하는 대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이전사업은 지원위원회(위원장 국무조정실장)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한다.
대구시는 소음과 고도 제한 피해를 겪는 동부권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민간공항인 대구국제공항과 K-2 군공항의 동시 이전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해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통합 신공항 부지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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