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주)서울-문산고속도로, 고속도로순찰대 제13지구대와 합동으로 사리현 TG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5년간(2015~2019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 가운데 화물차로 인한 사망자가 1143명으로 택시(970명), 버스(784명)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캠페인에서 공단 및 유관기관은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 및 야간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지 및 졸음껌, 교통안전리플릿 등을 배포했다.
또 운전자에게 덮개·포장·고정장치 미조치 운행 시 발생하는 과징금·과태료 사항 등 주요 법령 사항을 함께 전파했다.
공단 정관목 본부장은 “화물차 교통사고 중 고속도로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이 특히나 더 크다. 공단 경기북부본부에서는 주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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