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7차 관광개발계획에 2조90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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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차 관광개발계획에 2조9000억 투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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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보고회···내년부터 5년간 추진

【전남】 전남도가 2022년부터 5년 간, 국내의 지역 관광개발을 이끌기 위한 청사진을 완성했다.
전남지역의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5년 단위 법정계획인 국가의 '제 4차 관광개발 기본계획(2022~2031년)'과 연계, 도가 추진할 구체적 관광개발 방향과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김영신 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한 22개 시·군 관광부서장, 직원 등 80여명 등은 최근 도청에서 '제 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전남대·호남대 산학협력단의 계획안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시군의 질의응답, 토론을 통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보고회를 통해 해양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연결해 남해안 관광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전남지역을 이끌기 위한 관광개발로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 도약 ▲안전한 체류관광 기반 구축 ▲도민중심 공정관광환경 조성 ▲역사문화 콘텐츠 활용 체험관광 육성 등을 4대 목표로 설정했다.
도는 내년부터 5년 동안 기존 관광지 및 신규 관광단지, 전략사업 추진에 약 2조9003억원을 투입해 전남지역 관광인프라 확충과 관광자원 개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지역만의 특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의 기본이 될 이번 계획은 도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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