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개 업체 참여·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진행
【광주】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KOTRA 등이 주관한 '2021 국제그린카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8~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전시장에서 이뤄진 이번 산업전시회에는 회원사 250개 업체가 참여하고 부스 430개가 마련됐다.
시는 특히 친환경차사업 특별홍보관을 마련해 광주 자동차산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차 전환에 대한 비전을 관람객과 공유했다.
또 사상생 광주형 일자리의 첫 결실인 '캐스퍼'와 넥쏘 수소차, 아이오닉5, EV6, 봉고3 EV전기차 등 완성차 8대 등을 전시해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시와 달빛동맹으로 교류하는 대구광역시에서도 '달빛동맹관'을 구성해 선보인 소재 부품 및 로봇 관련 제품도 주목 받았다.
또 이번 산업전시회에서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 인도, 우크라이나 등 10여개국 해외 전문 바이어들과의 해외 화상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산업전시회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방문을 이끌기 위해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무인드론 등 미래 친환경자동차의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업전시회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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