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단, 자율주행차 운전자 디지털 교통신호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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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단, 자율주행차 운전자 디지털 교통신호정보 제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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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자율주행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통 신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인근 도로에서 합동 시연회도 열었다.
공단은 이 시스템을 통해 교통 혼잡 발생 시 현장 경찰관의 수동 제어 상황에서도 자율주행차가 디지털로 교통 신호정보와 비보호좌회전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지난해 신호정보를 활용해 자율주행차의 교차로 전 방향 주행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나비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스프링클라우드, ㈜이모션은 대구의 실시간 신호정보를 이용한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내비게이션 서비스 개발에 협업할 예정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시연회를 통해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자율주행차가 다닐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으며, 조만간 일반운전자들도 실시간 신호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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