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순환로 광복∼사성교 6차로로 확장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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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로 광복∼사성교 6차로로 확장 '전면 개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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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남부순환도로의 광복교∼사성교(옛 안양교) 1.1㎞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끝내고 지난 20일 오전 6시 완전히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구간의 병목현상이 해소돼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가 차츰 개선될 전망이다.
차량 평균 통행속도가 현재 시속 32㎞에서 37.6㎞로 빨라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이 구간의 도로 확장 공사는 2016년 4월 착공해 5년 8개월(6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확장 공사와 함께 사성교는 1977년 건설돼 노후한 기존 교량이 철거되고 수려한 디자인의 아치교로 재탄생했다. 안양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또 도로 양측에 보도가 신설돼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이곳은 2014년 6월 자동차전용도로가 해제됐으나, 보도가 조성되지 않아 목감천과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 왔다고 시는 전했다.
구로구 구로동에서 경기 광명시 철산동을 잇는 '안양교'는 2016년 3월 국토지리정보원이 구로구와 광명시 간에 합의한 지명인 '사성교'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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