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관리원, 특수교량 이상시 24시간 재난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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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관리원, 특수교량 이상시 24시간 재난 신속 대응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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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콜 시스템 도입···문자·음성전화 동시 발송

국토안전관리원은 교량 재난을 음성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동시에 알려주는 오토콜(자동전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특수교량 유지관리와 재난대응을 위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 24시간 통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허용 범위 이상의 변이와 같은 이상신호나 강풍으로 인한 교량 케이블의 극심한 요동 등이 계측되면 당직자와 관리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휴대전화 문자만으로 재난상황을 즉각 인지하고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관리원은 이상신호 때 문자 발송과 동시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시스템을 새로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멘트와 함께 이상이 감지된 교량과 계측기를 정확히 알려준다.
문자 메시지보다 훨씬 신속한 인지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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