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보 관제센터 연결 사업 보고회
【광주】 광주광역시는 각 자치구에서 불법 주정차단속용으로만 사용한 CCTV를 방범용 CCTV와 연계, 범죄감시용으로 활용한다.
시는 불법 주정차단속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정보를 CCTV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하는 사업의 완료보고회를 열었다〈사진〉.
이 사업은 5개 자치구 337곳에서 운영 중인 불법 주정차단속용 CCTV 1054대를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해 재난과 범죄예방 등에도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서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제하는 CCTV 대수는 기존 7726대에서 1054대가 추가돼 총 8780대로 늘어나 보다 촘촘한 시민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시는 동일 장소에 방범용 CCTV와 불법 주정차단속용 CCTV를 각각 설치하는 중복과 비효율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 5개 자치구, ㈜LG유플러스, 이노뎁㈜과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중복 설치된 CCTV를 이전·재배치하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