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까지
【경기】 경기 부천시는 개인택시 4부제를 내년 1월 3일까지 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개인택시가 사흘 영업하면 나흘째 되는 날은 영업을 금지하는 것으로 명절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일 등 특정일에만 해제됐었다.
하지만 시는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고 야간 시간대 택시 부족 현상이 빚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자 이 제도를 일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흘째 영업하는 개인택시는 당일 오후 9시부터 나흘째인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영업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조치로 연말연시 야간시간대 택시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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