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역에 택시기사 휴게 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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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역에 택시기사 휴게 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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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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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디케이 이안에 기증받은 썬룸으로 쉼터 조성

【경북】 포항시와 디케이 이안이 포항역에 지역 택시기사를 위한 쉼터를 설치한다.
이 쉼터는 디테이 이안에서 제작·생산하는 썬룸을 버스 승강장이나 쉼터로 기증하겠다는 석준영 대표의 제안에 따라 이뤄져, 평균 100여 대의 택시가 몰려 쉼터 설치가 시급한 포항역 입구에 설치하기로 했다. 
‘디케이 이안’은 코로나19 이후 각광 받고 있는 이동식 썬룸과 폴딩도어 시공에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지역 친환경 인테리어 기업으로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받고 제12회 2021년 한국 문화예술 대상에서 공간디자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커리어를 구축하고 있다. 
쉼터는 내외부 공간을 분리해 흡연구역을 따로 두고 통풍과 난방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또한, 포항시에서 택시기사 쉼터 내부에 냉난방기와 모니터를 추가 설치해 운수종사자들의 휴게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석 대표는 “작은 나눔이 시민의 발이 되는 택시 기사들의 쉼터가 된다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기증해준 썬룸은 포항역 택시 기사 휴게 공간으로 활용돼 장시간 대기하는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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