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개인·법인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을 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요건 확인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달 말까지 1인당 40만원을 받는다.
구는 개인택시 2800명, 법인택시 24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로 승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운수종사자들을 돕기 위한 조치로, '송파형 2차플러스 재난지원금'으로 지원된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관내 택시와 전세버스, 화물운송 종사자에게 마스크 20만 매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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