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경남본부, ‘경남친절버스’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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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경남본부, ‘경남친절버스’ 앱 출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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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버스기사 찾기 시범사업’ 진행

【부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과 공동으로 ‘경남친절버스’ 앱(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친절 버스기사 찾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내 4개 시·군(양산, 진주, 통영, 거창)을 운행하는 시내·시외·농어촌 버스 약 809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해당 버스 이용객이 스마트폰으로 버스 내 부착된 QR코드를 접속해 오는 10일까지 친절승무원을 추천하면 된다.
플레이스토어(구글) 또는 앱스토어(애플)에서 경남친절버스 앱을 설치한 후 창문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안전, 친절, 청결에 대한 설문 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단, 운행 중인 버스 내에서 QR코드를 접속한 자료만 유효하다.
설문 자료는 대중교통 품질 관리 등 맞춤형 정책 발전에 활용하고, 추천된 친절기사 중 최우수 10명, 우수 40명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추후 경남친절버스 앱은 교통법규 준수, 불편사항, 코로나19 방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설문 참여자에게는 추첨 경품으로 테블릿pc(1명), 치킨세트(10명)를, 즉석 경품으로 커피(100명), 바나나우유(120명) 교환권을 준비해 이달 말께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본부는 그동안 버스의 교통사고와 난폭운전, 불친절 등이 근절되지 않는데 따른 지역 언론의 이슈화와 도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남친절버스 앱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중철 경남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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