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개 시·도 "4대 관광벨트 구축·VR투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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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개 시·도 "4대 관광벨트 구축·VR투어 도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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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관광 활성화 추진' 용역 결과 공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등 수도권 5개 시·도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증가할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4대 관광벨트 구축하고 VR(가상현실) 투어를 도입해야 한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수도권 5개 시·도는 지난달 26일 이천시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1 수도권 5개 시·도 관광협력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 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경기관광공사가 발표한 광역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여행객보다 비중이 커진 내국인 관광객 대상 사업의 확대, 비대면 콘텐츠 개발, 정체성·지역성을 살릴 문화예술 연계 상품 개발 등을 주요 개선 방향으로 꼽았다.
중장기 사업으로는 5개 시·도를 연계한 테마관광사업(문화관광자원 유형별 관광벨트 조성), VR로 보는 문화관광지, 문학기행 확장현실(XR) 버스 투어 등을 제시했다.
관광벨트는 ▲강화에서 파주, 포천, 연천을 거쳐 고성으로 이어지는 비무장지대(DMZ) 역사관광벨트 ▲서울 강남, 오산(아스달 연대기 촬영지), 논산(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등을 포함하는 한류관광벨트 ▲인천 소래포구, 이천 쌀문화관 등 지역 특산물과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음식관광벨트 ▲속초에서 제천까지 산·바다·계곡을 두루두루 다니는 자연힐링관광벨트 등 4개로 정리됐다.
올해 5개 시·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영상 10편을 제작해 총조회 수 400만회 이상을 달성하고 두 차례 오프라인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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