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이달 말부터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최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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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이달 말부터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최초 운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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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이달 말부터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가 국제선과 국내선을 포함해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진에어는 이를 위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이 설치된 B737-900 1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클래스 주중 가격은 서울~제주 13만2천원, 서울~부산 12만1천원, 부산~제주 11만5천원 등이다. 성수기 가격은 서울~제주 16만2천원, 서울~부산 14만3천원이다.
진에어가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때문으로 보인다.
국제선 운항 중단에 항공사들이 국내선 운항을 확대하면서 국내선 좌석 공급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진에어는 국내선 공급 포화 상황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통해 차별성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올리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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