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모빌리티 ‘라임(Lime)’은 동절기를 맞아 킥보드 ‘특별 안전점검 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라임은 현재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 울산, 대구, 대전 등에서 약 3만대의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 중이다.
라임은 빙판길 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공유 킥보드 탑승 수요가 적은 겨울철을 맞아 운행 물량을 평소의 약 50%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또 전국 각지에 있는 물류 허브(hub)에 전문 기술인력 투입을 늘려 킥보드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입고된 킥보드는 배터리 성능과 타이어, 브레이크 마모도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마친 킥보드는 탑승 수요가 집중된 구역에 재배치하거나 봄철 재운행을 위해 물류 허브에 보관한다.
라임코리아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 기간 외 평상시에도 킥보드 한 대가 일주일에 최소 2번 물류 허브에서 점검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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