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년특집 인터뷰 범띠만세!!!] "호랑이처럼 담대한 기상으로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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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특집 인터뷰 범띠만세!!!] "호랑이처럼 담대한 기상으로 다시 뛴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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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36) 화물공제조합 기획부 대리

세월이 참 빨리 지나 벌써 입사 10년 차가 됐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나 역시 많은 것이 달라졌다. 그동안 업무적으로 인사과를 거쳐 지금의 기획부에서 사업개발과를 거쳐 업무기획과 일을 수행하면서 조금씩 전문화돼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물론 5년 전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린 일도 빼놓을 수 없지만. 
해서 올해는 호랑이띠 아빠를 빼닮은 새끼 호랑이를 하나 갖고 싶다. 아내도 동의해줄 것이라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좋아진다.
사회적으로는 여전히 초년생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이제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평가 받을 때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내가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주 느끼게 되는데, 매번 해오던 일을 조금이나마 발전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욕과 동기를 갖게 됐다는 점이다. 
업무적으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제는 관행이나 관성만을 내려놓자’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한다.
일례로, 수없이 들쳐다 봐 누더기가 된 업무지침서지만 여기에서도 ‘이것은 관행이기에 더 나은 방법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고 실제 업무전산화가 곁들여지면 변화가 필수적으로 뒤따라야 하는 부분이 있어 자연스럽게 변화를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업무 특성상 지부와의 업무 수행에 있어 시간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고 효율을 높이는 일은 매우 중요하기에 늘 깨어있는 자세로 업무 개선에 임하고자 한다. 
호랑이는 맹수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한다. 늘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존재를 확실히 하는 호랑이처럼 올해는 발자국을 분명히 하는 한 해, 진취적으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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