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교통사고 절반 교차로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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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교통사고 절반 교차로에서 발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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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비율도 증가세...2016년 846건→2020년 1453건

전체 교통사고 중 절반은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차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의 절반 정도인 48.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이 비율은 점차 증가세에 있으며 2019년과 2020년에는 교차로 교통사고 비율이 전체의 49.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차로 형태별 교통사고 중에서는 회전교차로 교통사고가 2016년 846건에서 2020년 1천453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공단은 회전교차로가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줄여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저속 진입을 유도해 안전성은 높지만, 통행 방법을 알지 못하고 진입하면 사고가 나기 쉽다며 운전자들이 올바른 통행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전교차로에서는 중앙 교통섬을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통행하며, 회전하고 있는 차에 통행 우선권이 있으므로 진입 차량은 서행하고 양보선 앞에서는 일시 정지해야 한다. 방향지시등은 진입 시 좌측, 진출 시 우측을 켜야 한다.

공단은 이러한 안전 수칙을 담은 카드 뉴스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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