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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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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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편의성 강화···커넥티드카 서비스 탑재

쌍용자동차는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개선하고 픽업트럭 모델 중에서는 처음으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뉴 렉스턴 스포츠&칸'<사진>을 출시한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 6D를 충족해 질소산화물 등 유해 물질 배출을 줄이면서도 성능과 연비 효율을 개선했다.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이전보다 각각 8%와 5% 향상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의 성능을 낸다.
또 랙 타임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적용해 조향감과 NVH(소음·진동) 성능이 우수하고,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3t까지 견인할 수 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탑재돼 요트나 트레일러 견인도 가능하다.
아울러 신형 스포츠&칸은 기존 9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기능에다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LKA), 후측방 충돌보조(BSA) 등 7가지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총 16가지의 기능을 갖춰 안전성도 제고됐다.
또 더욱 편리해진 3D 어라운드뷰로 4개의 카메라를 통해 차량의 주변 환경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올 뉴 렉스턴에 적용한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탑재해 시인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을 새롭게 적용해 차량 시동과 에어컨·히터 등 공조장치 작동, 도어 개폐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도를 업데이트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과 차량 주요 부품의 이상 유무와 소모품 교체 시기를 체크하는 차량 진단 기능도 제공된다.
가정의 각종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컨트롤과 음성 인식 기반 검색 기능, 지니뮤직·팟빵 스트리밍 등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는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더욱 강조한 스페셜 모델 '익스페디션'도 포함된다.
오픈형 데크의 적재량은 모델별로 다르게 설계됐다. 스포츠와 칸의 데크 용량(VDA 기준)은 각각 1011ℓ와 1262ℓ이며, 적재량은 스포츠는 최대 400㎏, 칸은 700㎏이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까지 적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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