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엔진정비 클러스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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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엔진정비 클러스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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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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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영종도에 조성

대한항공이 2025년까지 영종도에 엔진정비 클러스터<사진>를 구축한다.
인천시와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시청에서 항공정비(MRO)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항공정비 혁신 연구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3346억원을 투자해 중구 운북동 1329의1 14만2천㎡ 터에 정비엔진 능력 9종, 연간 300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중구와 함께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공정비 분야별 맞춤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엔진정비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1천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며, 이는 5700억원을 투자해 1천여명의 직접고용 효과를 거둔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버금가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시는 대한항공 엔진정비 클러스터 외에도 작년 유치 협약을 체결한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항공 개조사업, 미국 아틀라스 항공사의 화물기 중정비센터 사업을 중점 지원하며 첨단 항공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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