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RT 교통 불편 개선 나선다
상태바
부산시, BRT 교통 불편 개선 나선다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면 광무교~충무동 시민 불편 점검

【부산】 부산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가 개통된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충무동 자갈치교차로 구간에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교통 불편 사항 개선에 나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 BRT 개통에 따른 교통 불편 사항을 점검·개선하기 위한 이번 모니터링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특별 지시로 마련됐다.
시는 교통 전문기관에 의뢰해 1월부터 8개월 동안 해당 구간 교통상황을 분석한다.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도 운영해 보다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는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되는 교통 불편 사항과 자문단에서 도출한 개선방안을 수시로 파악해 즉시 개선·반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4일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조합 관계자 등과 함께 서면 광무료~충무동 자갈치교차로 7.9㎞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교통흐름과 안전 위해요소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한다.
박 시장은 “이번 모니터링에서 그 동안 제기된 교통 불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도 BRT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탄소중립 시대 ‘저탄소 그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