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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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사업’ 추진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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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5억500만원···215대 지원 예정

【부산】 부산시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노후 경유 차량 215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후 어린이 통학용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중형 LPG 신차를 살 경우 대당 700만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15억500만원(국·시비 각 50%)에 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어린이 교육시설 종사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기존 경유 차량 폐차 조건을 1년간 더 유예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보조금과 함께 조기 폐차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폐차 말소 또는 신차 계약, 구매 등록을 한 경우에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소급 적용 가능 기간을 연장했다.
지원 우선 순위는 기존 경유 차량 폐차가 1순위, 폐차 없이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2순위이다.
오는 27일까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https://emissiongrade.mecar.or.kr)나 등기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22층 기후대기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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