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요일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겨울철 기차마을 방문객들은 화로에 불을 피우고 추위를 녹이는 '불멍'(장작불을 보며 멍하니 있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을 즐길 수 있다.
인공눈을 살포해 눈사람이나 이글루를 만들거나, 눈썰매를 탈 수 있는 체험행사가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전통놀이 행사도 준비돼 방문객들은 윷놀이, 연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요금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곡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섬진강 레일바이크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증기기관차 이용금액에 1천원만 추가하면 증기기관차와 섬진강레일바이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올해 2월 말까지 다양한 인터넷 예매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길 권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65일 기대되는 단골 여행지 섬진강기차마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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