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우체국 업무 과중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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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우체국 업무 과중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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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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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노조, 토요 택배 폐지 등 요구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 명절 우정 노동자의 과로를 막기 위한 대책을 우정사업본부(우본)에 촉구했다.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코로나19로 늘어난 물량에 택배노조 파업, 설 명절까지 겹치면서 이번 설은 우정 노동자에게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우본은 매년 명절 현장 노동자의 업무 과중을 방치한 채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택배노조 파업 등으로 인해 늘어난 물량은 집배원에게 전가하고, 집배원 근무 형태도 강제 이원화해 또다시 노동자들은 토요근무·장시간 근무 상황에 놓였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집배 이원화 및 토요 택배 폐지 ▲설 명절 특별 소통기 배달인력 증원 ▲계약업체 접수 중단 ▲배송물량 정시도착 운송편 증편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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