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자동차대여조합은 지난 15일 오전 조합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임 이사장의 사퇴로 공석 중인 이사장에 백승호 (주)두리렌터카 대표이사<52·사진>를 선출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4~7일 34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부의안건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서면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서면총회에서는 답변을 보내온 30명 전원이 찬성의 뜻을 밝혔다.
부의안건은 이사장·부이사장 선출의 건 위임과 2021~2022년 회계회무 예결산 승인의 건 등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강화된 방역수칙을 고려해 이날 열린 정기총회 개최 건도 부의안건에 포함됐다.
백 신임 이사장은 부이사장으로서 전임 이사장 사퇴 이후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오다 이날 추대 형식으로 이사장에 선출됐다.
백 이사장의 임기는 전 이사장 임기 잔여 기간인 내년 연말까지이다.
부이사장에는 임홍성 (주)비에스렌터카 대표이사, 이연상 (주)삼성렌터카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백 이사장은 “조합은 회원사를 위해 존재하며 회원사와 함께 할 것”이라며“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렌터카업계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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