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양·고흥에 '스마트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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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양·고흥에 '스마트 안내판' 설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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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녹동 초교 2곳···통학로 안전 기대

【전남】 전남도내 광양과 고흥에 차세대 교통안전장치로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아이'가 설치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기업 ‘한테크(대표 김병준)’로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받은 교통안전 안내판 ‘스마트 아이(Smart Eye·사진)’를 광양 중마초등학교와 고흥 녹동초등학교에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아이’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수집한 교통정보를 도로안내표지판 형태의 LED 패널과 스피커로 전달해주는 차세대 교통안전장치다.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1억 원 상당의 시설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현장에 접목, 아이들의 이동 및 차량 속도, 통행량, 과속차량 대수 등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의 안전성 여부를 알려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
한편 전남경찰청이 조사한 통계조사 결과, 지난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선 9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올해 281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을 개선하고, 교통단속 장비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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