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16년만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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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16년만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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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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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체험관 등 조성

전북 익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16년 만에 마무리된다.
익산시는 미륵사지 인근 10만8천여㎡ 부지에 총 386억원을 들여 전통문화 체험관을 비롯해 관광안내소, 주차장, 녹지공간, 광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달 말까지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사업은 2006년 시작됐으나 지지부진한 토지매입 등으로 난관을 겪다가 2018년 이후 조성계획변경 승인, 실시설계 완료, 문화재 심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전통문화 체험관은 지난해 1월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완공에 앞서 지방도 722호선 1km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곳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륵사지 석탑은 총 220여억원을 들여 2019년 3월 20년간의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공개돼 화제가 됐다.
국보 11호인 이 탑 주위로 조성된 사지에는 익산박물관과 어린이 박물관도 개관해 지역 문화역사의 중심으로 부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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