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업 전북 부지사, 김제 백구 특장차단지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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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업 전북 부지사, 김제 백구 특장차단지 현황 점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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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인증센터 시찰도

【전북】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1일 ‘김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를 방문해 특장차산업 육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조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김광수 김제 부시장,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특장차전문단지 기업 대표 3명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조 행정부지사는 김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 조성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등을 시찰했다.
특장차전문단지는 특장차의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네트워크 체계를 갖춘 단지로, 전북 특장차 산업을 대표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25개 기업이 집적화돼 특장차(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운영하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위치해, 기업의 비용·시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 매년 자기인증 검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활용도도 커지고 있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성공적인 제1특장차전문단지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제2특장차전문단지를 구축해 특장차 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하고 있다.
제2특장차전문단지는 올해 6월 착공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32개 기업이 입주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특장차(부품)기업 집적화에 따른 상승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내 특장차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종합 컨트롤 타워인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 ‘특장차 전문검사소’도 구축해 특장차의 튜닝 및 안전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 행정부지사는 “김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를 통해 전북도가 특장차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상용차에 기반을 둔 특장차 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전북 상용차산업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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